오이도 칼국수 맛집 | 바담칼국수 오이도 본점

 

 

바담칼국수 오이도 본점 위치 

 

바담칼국수 오이도 본점은 오이도 해산물 맛집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맛집거리에서 중간즈음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지나니 않은 가게인 것 같은데요. 인테리어도 요즘스타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 것 같았어요. 사장님도 젊은 분이셔서 트렌드를 따라갈 것 같았어요. 

 

 

바담 칼국수 분위기

 

전에는 옆집 정동진 칼국수집에 자주 갔었는데요. 조금 색다른 분위기가 있고 맛도 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옆에 분위기 괜찮은 바담 칼국수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외부 분위기는 카페 같은 분위기였고 내부도 나름 괜찮기는 했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어서 다시 나갈까 말까를 엄청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단점 1: 다른 오래된 가게와 달리 주차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있긴 하나 많이 협소하고 밥 먹다가도 차 빼달라고 전화 와서 내려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어요. 발레파킹해 주시는 분이 없습니다. 

단점 2: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이다 보니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긴 하나 그다지 깨끗하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많이 들긴 했습니다. 

 

 

바담칼국수 메뉴 

 

저희는 칼국수 2인분과 새우 듬뿍 파전 한 개 주문했는데요. 일단 파전은 정동진보다 맛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저는 많이 싱겁게 먹는 타입이라서 파전은 겉바속촉으로 맛있었어요. 정동진 파전은 많이 타고 조금 짠맛이 강했거든요. 

 

그리고 종이포일을 깔아서 조금 더 깨끗하고 깔끔해 보였어요. 

 

해물 칼국수는 가운데 솥을 올리고 주변에 해물이 있는 해물 샤부샤부 같은 느낌인데요. 다른 가게 해산물도 푸짐하지만 여기 해산물은 홍합이 없어서 좋았어요. 다른 가게는 홍합을 진짜 많이 넣는 듯했어요. 다른 가게와 다른 점이라면 어묵과 전복, 그리고 소고기 샤브가 있다는 겁니다. 

 

가게 앞에 영상에서 사장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산물이 꽤나 푸짐하고 마지막에 칼국수까지 먹으면 배가 불렀답니다. 

 

 

 

2024.07.03 - [여행] - 서울 근교 주말 나들이 | 낙조 전망대 가는 길

서울 근교 주말 나들이 | 낙조 전망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