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후기 우연히 서점을 지나는데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이라는 책이 제 눈을 끌었는데요. 연금술사를 너무나도 감명 깊게 읽었기에 연금술사 모험담의 판타지적 재탄생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연금술사처럼 외국소설인 줄 알았는데 유영광이라는 작가님이 쓴 장편소설이더라고요. 그래서 관심이 생겨서 검색도 해보니 이미 전작인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이라는 책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더군요.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말인데요. 소설이지만 꿈을 좇는 과정에서의 모험이겠다는 생각에 조금은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문구는 정말로 가슴에 와닿았고 너무나도 보고보고 또 보고 싶은 말이더라고요. 소설에 들어가기 앞서 처음에 이렇게 지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