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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는 단점만 존재할까?

로로로야 2024. 9.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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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AI인공지능이 나타나면서 AI영역에서도 다양한 기술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I 인공지능 알파고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미 AI는 우리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사회에 많은 혼동과 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럼 딥페이크란 무엇인가?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얼굴, 목소리, 동작 등을 합성하여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다.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주로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의 얼굴이나 음성을 변조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딥페이크 논란 

 

요즘 뉴스에서도 딥페이크에 대한 논란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 가장 충격이고 위협적으로 느껴졌던 일은 바로 텔레그램 사건이다. 딥페이크의 기술을 악용하여 음란하고 저속한 콘텐츠의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하며 일반 사람들의 심신건강을 해치고 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저속한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은 기술의 악용이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딥페이크는 음성 복제가 가능하기에 음성으로도 많은 사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해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에서도 오해를 불러일으켜 우리의 사회에 혼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딥페이크의 빠른 확산으로 대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조차 의심하게 만드는 사회가 되어간다. 많은 사람들은 진실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팩트에만 관심이 많다. 그러므로 딥페이크는 거짓을 사실로 만드는 재능까지 있으니 확실히 위협이 가는 존재이기는 하다. 

 

더 추정해 보자면 딥페이크로 이젠 보이스피싱 피해까지 뉴스를 뒤덮지 않을까는 우려가 생긴다. 

 

 

딥페이크는 장점은 없는가? 

기술의 발전에는 항상 양면성이 존재한다. 부정의 면이 있으면 긍정의 면이 있기 마련. 과학자들은 아마 이 기술을 세간에 내놓았을 때 긍정의 면으로 더 많은 활용을 바라고 내놓았을 텐데 일부 사람들의 욕심으로 이렇게 사회에 불이익을 가져다준 것이 아닐 가는 생각이 든다. 

 

 

그럼 딥페이크의 진정한 용도는 무엇인가? 

 

딥페이크는 엔터테인먼트 방면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 시 고인이 된 배우를 다시 등장시키거나 배우의 얼굴을 다른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어 새로운 창의적 표현이 가능하며 더 많은 콘텐츠와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장면에서 배우가 직접 참여하지 못할 때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딥페이크는 교육면에서 더 생동감 있는 표현을 제공할 수 있다. 
역사적인 인물의 얼굴을 재현하여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가상 인터뷰나 대화 형식의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의 질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딥페이크의 가장 이로운 점이 바로 연의 장벽 해소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기술을 이용하여 언어의 장벽을 깰 수 있는데 딥페이크를 이용하여 유명 인물의 목소리와 표정을 다른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청중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의학에서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딥페이크를 통해 다양한 증상과 질병을 가진 가상 환자를 생성하여 의료 학생들이 실제 진료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 사례를 체험하게 하고, 보다 현실감 있는 훈련을 제공

 

딥페이크는 CT, MRI 등 의료 영상을 보다 명확하게 합성하거나 보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희귀 질병의 증상을 가진 환자의 영상을 합성하여 학습 모델을 개선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딥페이크의 기술에 직면하여 

이런 양면성을 가진 기술에 직면하여 우리는 더욱더 대응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장점은 널리 확산되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마련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정부와 사화에서의 관리와 조치가 필요한 것이 시급하지만 우리 개개인도 이에 대한 인식을 높여 기술을 악용이 아닌 활용을 잘해야 한다. 

 

단지 눈앞의 이익이란 유혹에 머리를 굴릴 것이 아니라 장지적인 이익과 혜택으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이용하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지 않을까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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