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안상규 벌꿀 세트 선물 후기 | 추석 선물 추천

로로로야 2024. 9. 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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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규 벌꿀 세트 후기

 

이번 추석에는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원하신다면 안상규 벌꿀을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안상규 벌꿀 세트를 택배로 받아보고 정말로 선물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는데요. 일단 반 고흐 전시도 가 보고 반 고흐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하다 보니 이번 포장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안상규 벌꿀 반 고흐 그림 컬래버레이션은 정말 강추합니다. 한 폭의 그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쇼핑백도 그림처럼 집에 인테리어로 걸어놓아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안상규 벌꿀 반 고흐 내부 

 

내부에도 디테일 그림이 네 폭이나 있어서 액자 같은 느낌이었고 왼쪽에는 상장 같은 디자인이었어요. 보증서도 고급지게 들어있었고 안상규 벌꿀에 대한 안내 책자도 예쁘게 들어 있었어요. 

 

 

 

안상규 벌꿀의 특징 

 

아카시아 꿀

아카시아꿀은 맑은 색과 은은한 향,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요.

각종 요리나 차 종류의 감미로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야생화 꿀

야생화꿀은 여러 꽃에서 채밀하는 벌꿀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꿀차나 음료로 활용하면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나무 꿀

밤나무 꿀은 먹물처럼 검은색과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생꿀로 드시면 맛과 향을 음미하기 좋습니다. 

 

 

 

안상규 벌꿀 

 

아카시아 벌꿀 

아카시아의 정확한 이름은 아까시 (Acaci)이며 원산지는 북미 대륙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심은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으나 6.25 전쟁 직후 대규모 공공근로사업으로 조림되었습니다. 당시 약 32만 ha를 식재하였으나 현재는 남벌과 병충해로 약 9만 ha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 연간 4천억 상당의 벌꿀을 제공해 주며 양봉산업과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아카이사꿀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꿀보다 맛과 향이 탁월하여 최고의 벌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밤나무 벌꿀

양봉가들은 밤꿀을 수확하기 위하여 벌통 내 식량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밤나무 군락지로 이동을 합니다. 그 이유는 밤 벌꿀 특유의 쓴맛 때문에 먹을 것이 있으면 벌꿀들이 밤꿀을 채취하러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혹 꿀의 분비량이 적거나 비가 계속 올 경우 꿀벌들이 굶어 죽기도 합니다. 양봉가들 사이에는 밤꿀과 꿀벌을 맞바꾼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밤꿀의 채취는 힘이 듭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밤꿀은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 밤꿀보다 색깔이 진하고 쓴맛이 강합니다. 뉴질랜드에 마누카벌꿀이 있다면 한국에는 밤나무벌꿀이 있습니다. 

 

밤 벌꿀 드시는 방법:

좋은 밤나무꿀은 먹물처럼 검은색과 쓴맛이 강한 것이 상등품 꿀로 인정받습니다. 밤나무꿀은 물이나 음식에 혼합하여 드시는 것보다 2스푼 정도의 생꿀을 아침저녁으로 천천히 삼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나무 벌꿀

대추나무 벌꿀은 우리나라 경북 경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됩니다. 꽃은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약 25일간 개화합니다. 대추나무는 해 걸이가 심하고 꿀의 분비가 불규칙해 다른 꽃에 비해 벌꿀 생산량이 아주 적습니다. 꿀의 색깔은 약간 붉은색을 띠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벌꿀 중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 최고급 벌꿀에 속합니다. 특히 대추나무 꿀은 여성이나 노인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귀한 벌꿀입니다. 

야생화 벌꿀

야생화 벌꿀은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여러 종의 수목들과 야생화 밀원에서 얻은 꿀로 옅은 갈색에서 진한 밤색까지 다양한 색을 띱니다. 야생화 벌꿀은 영양면에서 더욱 풍부하며 진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일 밀원이 아닌 여러 꽃에서 채밀하는 벌꿀이므로 생산시기나 지역에 따라 색과 향, 맛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 것 또한 야생화 벌꿀의 특징입니다. 

 

프로폴리스

'프로(Pro)'는 '앞(before)'을 뜻하고 '폴리스 (Polis)'는 '도시(City)'를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넓은 의미로는 '벌집 앞에서 안전과 질병을 막아주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하여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에 자신의 타액과 효소 등을 혼합하여 만든 천연물질입니다. 

꿀벌들은 이 프로폴리스를 이용하여 유해균을 방어하며, 벌집 내부를 무균상태로 유지합니다. 이를 인체에 적용할 경우, 항산화작용과 구강에서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물질입니다. 

 

로열제리 

로열제리는 태어난 지 3~5일째 되는 어린 일벌의 인두선에서 분비되는 크림형태의 유백색 액체입니다. 갓 부화한 애벌레가 로열제리를 공급받으면 여왕벌 (수명 3년)이 되고 꿀과 꽃가루를 먹으면 일벌 (수명 2개월)이 됩니다. 

로열제리는 벌통 내부에 여왕벌이 없는 것과 같은 공간을 조성해 놓은 후 왕대에 여왕벌이 될 애벌레를 다량 이식시켜 48~72시간이 지난 후 채취하게 됩니다.

이때 48시간째 채취되는 로열제리가 생산량은 저으나 활성면에서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화분 

꽃가루는 꿀벌들이 꽃의 수술에서 앞다리를 이용해 쌀알크리로 뭉쳐 숟가락처럼 생긴 양쪽 뒷다리를 이용하여 수집하여 옵니다. 이 꽃가루는 애벌레의 식량과 로열제리 생산에 꼭 필요한 종합 영양제입니다. 꽃가루에는 풍부한 아미노산과 인체에 필요한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 식품에 비해 비타민 C가 월등히 높은 자연식품입니다. 꿀이 꿀벌들이 먹는 우유라면 꽃가루는 꿀벌들이 먹는 빵입니다. 

 

 

 

안상규 벌꿀 구성 

 

마치 추억의 앨범을 꺼내어 시간여행 하는 기분을 들게 하는데요. 녹음테이프를 꺼내는 기분 같기도 하고 앨범을 열어보는 기분 같기도 하네요. 

 

안에는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는 궁금증과 설렘이 빨리 열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꿀은 이렇게 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먹기에도,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리할 것 같아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나 포장이 너무 예쁘고 소장 가치가 있는 포장이어서 이것이야 말로 선물이라는 단어를 위해 태어난 아이들이 아닐 가는 생각이 드네요. 추석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 혹은 효도 선물로도 완전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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