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뇌졸중은 뇌에 정상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이상이 오는 현상을 통틀어 뇌혈관장애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면서 그에 따른 신경학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뇌졸중 원인
뇌졸중은 주로 뇌혈관의 출혈로 인한 경우와 혈전 혹은 색전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뇌출혈의 약 80%는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데, 뇌의 작은 혈관이나 약한 혈관 부위가 높은 혈압에 의해 터지면 뇌 속에 혈액이 고이면서 뇌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뇌경색은 커다란 뇌혈관의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성되어 뇌혈류의 흐름을 막거나 심장 등 뇌 이외의 부위에서 생성도니 혈전이 혈류를 타로 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아 혈류가 중단되어 뇌조직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뇌졸중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심장질환,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심한 스트레스 등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아 55세부터는 매년 10년마다 2배씩 증가하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30% 정도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뇌졸중 증상
뇌졸중은 병변의 위치와 크기, 측부 순환의 양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냅니다.
우측 뇌는 신체 좌측의 운동과 감각기능을 총괄하고 인지능력 및 지적능력에 대한 통합기능을 주로 하며, 좌측 뇌는 신체 우측을 총괄하면서 언어기능을 담당하므로 뇌손상 부위에 따라 환자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구분 | 증상 | |
| 운동장애 | 반신마비 혹은 반신부전마비 |
몸의 반쪽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를 반신마비라고 하며 몸의 반쪽 근력이 약화된 상태를 반신부전마비라고 합니다. 반신마비 혹은 반신부전마비는 가장 중요한 뇌졸중의 증상으로 운동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오다가 연수에서 좌우가 교차되기 때문에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반대쪽의 얼굴, 팔, 다리에 마비가 오게 됩니다. 예로 들면 오른쪽 대반구의 뇌혈관이 막히면 왼쪽 얼굴과 팔다리에 마비가 옵니다. |
| 운동실조증 | 팔다리의 힘은 정상인데도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비틀거리며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단추 채우기와 같은 미세한 손동작이 서툴러지기도 합니다. | |
| 발음장애 | 언어장애와는 다른 기전에 의한 것으로 말하고 이해하는 데는 지장이 업으나 입술이나 혀의 움직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 |
| 연하곤란 (삼킴곤란) |
음식을 씹어 삼키는 과정에 장애가 생겨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기기 힘들어지는 것으로 사레가 자주 들게 되어 음식물이 기관지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 |
| 감각장애 감각이상 및 감각손실 |
감각신경도 운동신경과 마찬가지로 연수에서 좌우가 교차하므로 오른쪽 뇌에 이상이 있으면 왼쪽 얼굴, 몸통 및 팔다리의 감가이 이상이 생깁니다. 남의 살 같거나 저린 느낌이 들기도 하며 몸에 닿는 감각이나 아픈 감각이 둔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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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장애 실어증 |
언어중추장애로 인해 갑자기 타인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발성기관에는 문제가 없으나 남의 말을 이해하면서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운동성 실어증, 말은 유창한데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여 지시사항을 전혀 따르지 못하는 감각성 실어증,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하지도 못하는 전실어증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대대는 발병 후 3개월 이내에 가장 많이 회복됩니다. 실어증은 주로 우측 반신마비와 함께 나타나는데, 대부분 왼쪽 대뇌에 언어중추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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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장애 | 대뇌의 전두엽 손상은 학습능력이나 기억력과 같은 지적능력의 장애를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을 상실하거나 집중력이 저하되며 추상적 추론과정에 장애가 생기거나 판단장애가 나타납니다. | |
| 시야장애 | -복시 : 한 물체를 응시할 때 2개로 겹쳐 보이는 경우를 말하는데 눈알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겨 양쪽 눈의 추이 어긋나게 되어 한 물체를 볼 때 양쪽 망막의 서로 다른 부위에 상이 맺히는 것입니다. -동측성 반맹증 양쪽 눈의 좌측이나 우측의 시력이 상실되어 정상 시야의 절반만 보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시야장애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서는 좌우를 모두 볼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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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장애 | 뇌졸중 환자는 자기통제력을 상실하기 쉽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이 저하되고 불안, 소외감,위축, 적개심 등을 지니게 됩니다. 특히 우측 뇌손상 환자의 약 70%가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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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일반적 증상 | 뇌혈관질환이 발생하면 뇌압상승으로 인해 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가 초기증상으로 나타난 후 의식상태의 변화가 오며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는데, 이는 주로 뇌경색 때보다는 뇌출혈 때 많이 나타나는 즈앙입니다. 또한 소뇌와 뇌간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질 경우네는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발잘, 발열, 심전도의 변화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줄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고혈압은 뇌출혈을 유발하는 가장 심각한 위험요인이므로 혈압을 정상 수준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짜게 먹지 않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등 식이조절이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뇌로 혈액을 공급해 주는 경동맥에 지질 성분을 축적시켜 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니코틴은 혈압을 증가시키고 일산화탄소는 뇌로 가는 혈액의 산소량을 감소시키며 혈전 발생률을 높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뇌졸중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팔다리의 감각이상, 어눌한 말투, 시력장애, 보행장애나 균형상실 등의 증상이 타나면 즉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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