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의 증상과 합병증 정리
당뇨는 가장 흔한 내분비계 질환입니다.
내분비계는 인체 내의 각종 기능을 조절하고 통합하는 물질인 호르몬을 직접 혈액 내로 분비하는 조직입니다. 내분비선에는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췌장, 부신, 난소, 고환 등이 포함됩니다. 뇌에 위치한 시상하부나 뇌하수체는 신경계와 내분비계를 밀접하게 연결시킵니다.
내분비선은 신경계와 함께 신체의 통신망으로 작용하며, 여러 개의 내분비선에서 호르몬을 분비하여 인체의 기능조절과 통합, 성장과 발달, 대사와 성장, 감염 및 면역반응, 내적 환경 유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및 생식에 관여합니다.
호르몬은 내분비선에서 혈액 내로 분비되고 혈류를 따라 각 조직으로 운반되며 표적기관의 기능과 대사를 조절하는 화적적 조절물질입니다.
호르몬의 생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냅니다.
- 호르몬의 기능은 서서히 진행됩니다.
- 과소, 과다 분비 시 기능저하 혹은 기능항진으로 인해 특이증상이 나타납니다.
- 특별한 연결도관이 없고 주변에 풍부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혈류를 따라 직접 표적기관에 작용합니다.
-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배뇨 시 배설됩니다.
- 동일한 종류의 호르몬은 동일한 효력을 발휘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에 의해 지방 및 단백질대사에 이상을 동반하며 혈당상승을 특징으로 하는 당질 대사장애입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인슐린의 부족이나 기능저하로 인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상승하면 신장에서 포도당을 모두 재흡수하지 못하여 당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당뇨가 나타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통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분류되며 기타 임신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환자의 10% 이내를 차지하며 30세 이전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어 '소아당뇨'라고도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원인에 의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인데, 주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에 따른 것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40세 이상의 성인과 비만자에게 주로 발생하며, 서서히 진행되어 수년 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2형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비만 외에 감염, 수술, 스트레스, 노화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기준
- 공복혈당에서 70~110 이하이면 정상치, 120 이상이면 당뇨 기준치
- 식후 2시간 혈당 140 미만 정상치, 200 이상 당뇨 기준치
당뇨병 증상
당뇨의 특징적인 증상에는 잦은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며, 소변을 자주 보고, 대사이상으로 공복감을 자주 느껴 음식 섭취가 증가하는 세 가지가 포함됩니다.
이 외에 전신피로감 및 전신쇠약, 자주 반복되는 종기, 상처치유장애, 피부건조, 시력장애, 식곤증, 체중감소, 손발의 감각변화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병의 합병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급성합병증은 단기간 혈당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저혈당과 당뇨병성 혼수가 있습니다.
저혈당: 인슐린이나 먹는 당뇨약을 쓰는 사람이 약을 너무 많이 쓰거나 식사를 평소보다 적게 하거나 운동을 많이 한 경우에는 저혈당이 나타나는데, 당뇨 노인 환자의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
당뇨병성 혼수: 인슐린의 부족으로 포도당이 세포 내로 이동하지 못한 채 혈관에 축적되면 고혈당이 유발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세포는 연료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체내에 축적되어 있던 지방을 분해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면서 당뇨성 케톤산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산증이 심해지면 의식을 잃어 당뇨병성 혼수상태가 되는데, 응급처치를 요하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만성합병증에는 대혈관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발의 괴저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발병위험인자가 높은 사람은 당뇨병 발생요인을 피함으로써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신비만보다는 복부비만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복부비만인 사람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주 3~5회, 1회 30~60분 정도의 유산소운동으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기에 자신에 맞는 취미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의 목표는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조절하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의 기본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며, 이들 방법으로 조절이 안 되면 먹는 당뇨약이나 인슐린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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