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청량리 청과물시장 시세

로로로야 2024. 8.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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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청과물시장 영업시간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제기동역 경동시장과 약령시까지 모두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청과물시장을 둘러보다가 지나가면 바로 경동시장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청량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청량리 청과물시장이 연결이 되는데요. 제기동역에서 경동시장으로 들어가도 모두 연결되기에 다 가능하더라고요.

 

낮에는 소매영업을 하고 밤에는 도매 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소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라고는 하지만 오후 6시부터 마감을 하시는 가게도 꽤나 되더라고요. 저는 5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마감을 정리하고 계시는 가게들도 많았고 마감세일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마감세일이라고 해서 좋아서 구매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도 있는데요. 

체리 한 근에 6천 원이었는데 마감세일로 3근에 1만 원으로 구매했지만 한 근은 거의 버린 것 같아요. 집에 와서 보니 상한 알이 엄청 많고 전체적으로 싱싱하지도 않더라고요. 

 

 

청량리 청과물시장 소매가격시세 

마트보다 많이 저렴할 줄 알고 방문했는데 수박가격부터 정말 다르더라고요. 오히려 마트가 좀 더 저렴한 느낌이 들었어요.

청량리 롯데마트 수박도 똑같이 2만 3천, 작은 건 1만 7천9백 원이었어요. 

 

저는 결국 롯데마트에서 수박을 구매했답니다.  

 

 

오이는 제철이라 그런지 정말 저렴했는데요. 하지만 마트와 비교한다면 그다지 싸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마트는 아무래도 선별과정을 한 번 더 거치고 보관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 모두 신선도에 따라 가격도 조금씩 달랐는데요. 체리는 상가 안쪽에서 좀 더 신선해 보이는 것들은 한 근에 8천 원씩도 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근처에서 같은 품종은 모두 똑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주차장에도 차가 정말 많았아서 마트 카트 끌고 지나갈 때도 길을 찾아서 지나가야 했답니다.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와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하지만 아주 더운 여름날에는 정말 비추입니다. 선풍기도 없고 바람도 잘 통하지 않아서 제대로 돌아볼 수 없더라고요. 

야채는 마감이라 그런지 많이 저렴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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