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그 클래식 미니 플랫폼 (미국 어그)

로로로야 2024. 11.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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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그와 호주 어그 구분 

어그신발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로고가 조금 다른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찾아보니 미국 어그와 호주 어그로 나누게 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원조는 호주이지만 미국에서 상표를 가져가서 그렇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부는 모르겠네요. 

 

저는 고민 끝에 미국 어그를 구매하기로 했답니다. 미국 어그 로고가 더 정품 같고 더 예쁘더라고요. 아무래도 공식이라서 그런지 가격대는 미국 어그가 2배 이상 비싼 것 같아요. 

 

미국 어그 로고는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어그 클래식 미니 플랫폼 후기 

어그는 플랫만 신어 보았는데 어느 순간 플랫폼 부츠가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제니가 신은 뒤로 많은 분들의 인기를 끌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는 고민하는 사이에 이미 사이즈를 구하기 힘들어서 다들 호주 어그를 구매하더라고요. 저는 드디어 소중한 제 사이즈를 찾아서 어렵게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30만 원 가까이 하지만 그래도 큰 마음먹고 구매했는데요. 

 

굳이 신발 하나에 이렇게 비싸게 사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이 뭔가 다르더라고요. 제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구매했답니다. 

 

 

그리고 미국 어그는 가운데 G가 조금 크다고 합니다. 

 

 

정품 수입 인증 상표가 들어 있어서 뭔가 안심되긴 합니다. 

 

컬러도 많이 고민했는데요. 블랙이랑 브라운, 그레이도 예뻤는데 그래도 어그 부츠는 이 컬러가 가장 메인인 것 같아서 이 컬러로 주문했어요. 

디자인은 발목 높은 거랑 낮은 거 고민하다가 높은 걸로 결정했는데요. 낮은 거는 신고 벗기는 편하지만 따뜻한 걸 생각하면 그래도 높은 거가 더 따뜻할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하이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  키가 작아서 매칭하기에도 발목 높은 디자인이 더 예쁜 것 같더라고요. 

호주 어그와 미국 어그 차이 

로퍼는 호주어그를 신었었는데요. 호주 어그는 안에 털이 정말 풍성해서 맨발로 신고 다녀도 너무 편하고 따뜻했어요. 그리고 호주 어그는 양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양털 자체가 땀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서 맨발로 신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저는 로퍼는 맨발로 신고 다녔어요. 

 

하지만 미국 어그는 생각보다 안에 털이 그렇게 꽉 차있거나 풍성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적당한 정도이고 이것도 작년에 맨발로 신고 다녔는데 역시 호주 어그보다는 보온성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양말 신고 신는 걸 추천드려요. 

 

로고는 미국어그가 더 예쁘지만 저는 만약 다음에 다시 구매한다면 호주 어그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미국 어그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정말 풍성한 털을 원했던 제겐 그다지 만족감을 주지 못했어요. 

 

그래도 플랫폼이어서 눈 오는 날에도 예쁘게 신을 수 있었어요. 키높이 효과도 있어서 이건 덤으로 좋았어요. 맨발에 신으실 분들은 꼭꼭 꼭 발목 워머를 하고 신는 걸 추천드려요. 워머 하지 않고 신었다가 발목이 다 쓸려서 정말 아팠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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