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멜로우 가든 양식 맛집

 

 

강남 멜로우가든 위치 

멜로우가든 강남점은 신논현역이랑 가까운데요. 여기는 맛집을 찾아서 갔다고 하기보다는 지도 켜고 평점이 높은 곳이라 가게 되었는데요. 평점이 4.7이었는데 저한테는 4.7 정도의 맛은 아니더라고요. 

 

처음에 가서 평점에 속았는데 두 번째는 밖에 분위기에 속아서 처음에 갔던 곳인 줄 모르고 들어갔는데요. 저녁에는 살짝 펍 느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가격도 조금 비싸긴 한데 양도 정말 작아서 거의 메뉴마다 1인분, 1.5인분의 양으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나베인데요. 실제로 보면 사이즈가 정말 작아요. 4명이서 주문했는데 이날 술도 안 먹고 13만 원어치 주문했답니다. 4명이서 한 사람당 한 번씩 뜨면 육수만 남는 양이더라고요. 

 

 

이건 문어떡볶이인데요. 맵찔이인 저한테는 너무 매워서 메추리알만 먹었던 기억이... 여기 가게 메뉴가 좀 많이 매운 것 같더라고요. 위에 전골도 조금 매웠답니다. 떡볶이 사진은 전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친구 사진으로 대체...

 

 

피자는 조각이 8개, 9개 조각인데요. 한 조각은 초등학생 손바닥만 하더라고요.ㅠㅠㅠ 실제로 보면 조금 작아요. 여자분들만 가면 괜찮지만 남자분들이랑 여럿이 가면 진짜 작아요. 

 

멜로우 가든은 식사를 때우러 가기에는 정말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고요. 2차로 펍으로 가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스파게티도 양이 정말 작았습니다... 식사로는 비추... 2차로 간단하게 먹으러 가는 거면 추천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저녁에 갔을 때에도 펍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테이블이 이날 여기서 제일 많이 주문했던 것 같아요. 다른 테이블은 그냥 안주 한 두 개 주문하고 맥주 마시고 계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