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후기 | 강릉 라카이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라카이 예약 

스카이 베이 호텔에 묵으면서 저기는 뭐지?, 아, 언젠가는 저기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네요. 성수기에는 너무 비싸서 예약을 못했는데 비수기라서 운 좋게 오션뷰를 예약하게 되었답니다. 

 

라카이는 야놀자와 같은 숙박예약 앱에서는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 후기들 보니 홈페이지나 여기 어때로 예약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여기 어때로 예약하였는데요. 당일날 ktx 기차에서 예약했어요. 

 

 

라카이 리조트 

아침에 산책하면서 찍은 모습인데요. 강릉은 갈 때마다 비가 와서 날이 해가 있는 날을 몇 번 못 본 것 같더라고요. 

가운데 있는 낮은 곳은 리셉션인데 여기서 체크인, 체크아웃하고, 조식도 먹고 스파랑 편의점도 여기에 있는 것 같더라고요. 조식을 먹고 싶었지만 늦게 일어나서 결국 먹지 못했답니다. 

 

 

리조트 안에도 야외 풀장이 있는데 5월 중순~ 말일 즘 오픈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4월이라 텅텅 비었답니다. 

 

 

저희는 H동에 묵었는데요. H동 제일 위층은 bar도 같이 운영하여 다른 동에 비해서 출입할 때 카드를 찍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H동에서 바다로 가는 길이 가장 가까운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여기 이 공간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참 동안 앉아 있었답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오션뷰 실내 모습인데요. 이날은 첫날 묶는 날이었는데 날씨 진짜 좋았고 햇빛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인테리어는 살짝 연식이 느껴졌지만 내부 크기는 커서 답답함이 없었어요. 제일 단점이라면 베란다에 비둘기들이 많이 온다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자연의 모습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화장실도 꽤나 넓었는데요. 예전에 처음에 지어졌을 때에는 여기가 럭셔리 리조트가 아니었나 싶네요. 샴푸와 컨디셔너도 모두 제가 좋아하는 록시땅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베란다는 의자 한 개와 테이블이 있는데요. 충분한 것 같더라고요. 여기서 바다 보면서 명상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았어요. 

 

 

 

라카이 오션뷰 뒷모습 레이크뷰인데요. 봄이라 벚꽃이 만개하는 중이어서 레이크뷰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라카이 리조트 내부에는 벚꽃이 별로 없었고 앞에 경포호 벚꽃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리조트 이용하면 헬스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바다와 경포호를 내버려 두고 헬스장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것 같아 저는 바다 산책길을 이용했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좋은 것 같아요. 

 

헬스장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1층이라 그런지 조금 답답함이 느껴졌어요. 

 

 

2024.09.15 - [후기] - 강릉 펜션 후기 | 강릉 깨비네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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