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HSK IBT 6급 시험 후기

로로로야 2024. 6. 23. 00:01
반응형

 

 

HSK 시험 종로 솔데스크 위치 

종각역 4번 출구로 나가면 되지만 나올 때 보내 종각역 12번 출구가 바로 종각 젊음의 거리로 이어져서 더 가까운 것 같더라고요. 12번 출구로 가면 비록 지하상가를 조금 걸어야 하지만 더운 날, 비 오는 날은 12번 출구가 더 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SK IBT 6급 종로 시험 수험표  

수험표는 필요 없었어요. 시험장에서 감독관님이 수험표 없어서 된다고 하셨고 신분증만 확인하셨답니다. 핸드폰 및 전자기기 반납 후 자리에 착석하면 되었어요. 수험표는 정말 1도 쓸모가 없었답니다. 

종이낭비 에너지 낭비 하실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HSK IBT 6급 종로 솔데스크 시험장 후기 

수험표에 9시까지 입실 완료라고 적혀 있어서 저는 8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요. 하... 정말 여기서 조금 실망했던 건 입구에서나 엘리베이터에서나 아무런 안내 표시가 없었다는 거예요. 

 

솔데스크는 층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데요. 1층 로비에 안내 표시판에 8층 국제시험으로 적혀 있어서 많은 분들이 8층으로 올라가셨어요. 저도 1층 로비에서 보고 8층으로 직진해서 솔데스크에서 20분 동안 다른 분들과 같이 기다렸답니다. 

 

그런데 시험시간이 다가오는데 직원분도 보이지 않고 시험장 분위기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갑자기 직원분이 오셔서 왜 다들 여기에 앉아 있는지 물으셨고 시험 대기 중이라고 하니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하시더니 사라졌답니다. 답답한 마음에 다시 그분 찾아서 여쭈어 보았더니 여기는 시험장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멘털이 붕괴되고 황당하고 어이없었는데요. 본인도 어딘지 모른다고 하셔서 갑자기 시험장 찾아 다른 곳으로 찾기 시작했는데요. 

 

9층에 올라가도 아니고 결국 10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 보니 대기 줄이 있더라고요. 

 

 

종로 HSK 솔데스크 시험장 

네. 여러분들도 만약 종로 솔데스크에서 HSK 시험을 보게 되신다면 10층으로 가시면 되더라고요. 살짝 화가 나서 문 앞에 있는 감독관님한테 여쭈어 보았는데요. 혹시 여기는 원래 따로 안내문자 같은 거라도 보내지 않는지... 네. 그렇다고 하네요. 안내문자 같은 건 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내문자가 아니어도 최소한 1층이나 엘리베이터에 안내 표시라도 붙여 놓아야 하는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날 비가 많이 왔는데요. IBT 시험이라 컴퓨터 많이 돌리면 열기 때문에 덥기도 하고 밖에 날씨 때문에 습하기도 한데 에어컨도 잘 켜지 않더라고요. 옆에 앉으신 분은 땀을 엄청 흘리셨답니다. 

감독관님이 직접 리모컨으로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적정온도 유지는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10층 시험장은 여자 화장실은 9층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점... 남자화장실만 있었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