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다 제가 근무하던 부서의 해체로 인하여 버티고 버티였던 회사에서 결국 퇴직하게 되었어요. 저의 퇴직 사유는 사업장의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여 고용조정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퇴직 희망자의 모집으로 이직하는 경우 즉 직제개편에 따른 조의 폐지·축소였습니다. 하여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되는 것이지요. 퇴직 후의 마음 회사에서 해당 사실을 안내받고 솔직히 마음은 너무 기뻤어요. 힘들게 버티고 있었던 회사를 드디어 정당한 사유로 그만둘 수 있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위안에 조금 설레기도 했네요. 하지만 정작 퇴직을 하고 자리 정리하고 짐을 챙겨 회사를 나오는 순간 너무나도 마음 한구석이 시리더라고요. 마냥 기쁘지는 않았습니다. 또 길을 찾아 나서야 하닉간요. 실업급여 신청 조건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