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카이 후기

서울 스카이 할인 제도

 

2023년 연말에 방문했던 서울 스카이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연말이라 그런지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대기시간도 길고 기다리면서 지치기도 했어요. 

저는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롯데월드 할인 행사로 현장보다 진짜 조금 싸게 구매했는데요. 솔직히 라이브 쇼핑 보면서 충동 구매 해버린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현장 도착하니 여러 할인 이벤트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정가로 구매해서 입장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서울 스카이 영업시간

 

서울 스카이는 낮이랑 밤에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영업시간은 아래 이미지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서울 스카이 입장 대기시간

 

입구 입장해서부터 사람 너무 많았는데요.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 도착 전까지 일단 한 시간 기다렸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기까지도 한 시간... 저는 두 시간 좀 넘게 기다렸네요. 흑흑

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이렇게 오래 기다리지 했는데요. 엘리베이터도 두 대만 운영해서 대기 시간이 조금 더 길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엘이베이 터를 더 많이 설치해도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스카이층이 워낙 넓은 공간은 아니어서 한 번에 많은 사람 입장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울 스카이 야경

 

드디어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엘리베이터 타고 서울 스카이 도착 했는데요. 저는 솔직히 정말 너무 실망이었어요. 야경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파트 높은 층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비행기 이륙하면서 내려다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딱히 신선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그렇다고 스카이 내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즐길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이쪽은 한강 뷰인데요. T라서 그런지 저한테는 그냥 야경느낌이었어요. 둘러보면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데 나중에 잘 나온 사진 뽑을 수 있더라고요. 카탈로그식으로 사진 한 장 인쇄해서 넣어 주는데 가격은 2만 원 정도였던 것 같네요. 저는 한 장만 기념으로 인쇄했는데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야경을 배경으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 해도 빛반사 때문에 창문에 비친 모습만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아쉬웠어요. 물론 저의 사진 찍는 실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만...

 

 

 

 

서울 스카이 내부

 

서울 스카이 안에 카페도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메뉴도 다양하지 않고 자리도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했어요. 그리고 2시간 정도 대기해서 겨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는데 앉을 곳이 없더라고요. 창문틀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만 전부 앉지 말라는 문구만 있어서 참 난감하더라고요.

 

내려갈 때도 역시 한 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내려갔네요. 

 

낮에 혹은 벚꽃 필 때는 어떤 광경일지 모르겠지만 야경 보러 서울 스카이 간다는 건 정말 비추입니다. 태국에서도 비슷한 콘셉트로 했지만 거긴 스카이 층에 뷔페로 되어 있었고 대기 시간도 없어서 오히려 거기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서울 스카이에 레스토랑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서울 스카이 방문 후 전체적인 느낌은 이걸 굳이 왜 보러 오지 하는 생각과 입장료가 비싸고 가성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까지 서울 스카이 방문 후기였습니다.

 

서울스카이

SEOUL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