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저는 비행기 티켓요금도 중요하겠지만 장시간 이동해야 해야 하기 때문에 자리가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음은 퍼스트클래스로 가고 싶지만 비싼 요금 때문에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이용해 본 장거리 항공회사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2018년에 태국에 처음으로 가서 너무 좋았던 추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정했는데요.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쑤완나방콕공항까지 5시간 30분~6시간 비행을 해야 하더라고요.
제주항공 이용 후기
처음 태국 여행 갔을 때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은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늦은 밤 11시~12시 사이 시간대였던 항공을 이용했어요. 방콕에서 인천으로 오는 제주항공은 낮 시간도 있겠지만 거의 늦은 밤이거나 새벽이었던 것 같아요.
제주항공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제주항공은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격이 타 항공회사보다 저렴하지만 자리는 너무 좁은 것이 큰 단점인 것 같아요. 기내식도 없고 먹으려면 비행기 안에서 사서 먹어야 하는데 대신 물은 공짜로 주시더라고요.
여행하면서 지쳐있던 몸인데 자리도 좁고 장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니 너무 불편했어요. 의자를 뒤로 넘길 수도 있지만 아주 작은 각도로 넘겨져서 많이 힘들었네요.
키가 크시거나 덩치가 있으신 남자분들은 아마 앉아있는 것 자체가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최근 2시간의 단거리 여행 때 제주항공을 이용하면서 작은 사이즈의 신라면 하나가 5000원에 사 먹었었네요. 앞에 있는 승객분의 주문에 라면 냄새는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하지만 배는 고프니 먹어야죠..
저는 제주항공은 단거리 여행은 가격이 저렴하면 추천드리지만 장거리 여행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제주항공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저는 제주항공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비행기 때문인지 기장님 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뒤에 앉아도 비행기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어떤 항공 비행기는 비행 중 많이 흔들리거나 멀미도 나더라고요.
에어프리미아 이용 후기
다시 태국으로 여행하면서 알게 된 항공사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항공사여서 조금 망설였는데요. 다행히 이용해 보신 분들이 블로그를 작성해 주셔서 걱정은 조금 덜고 예약을 했어요.
둘 다 기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저는 탑승해서부터 마음이 편했어요.
에어프리마아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항공사라고 하더라고요. 주로 장거리를 많이 비행하는 항공사로 자리도 쾌적하고 비행기도 크더라고요.
에어프리미아 비행기 내부 환경
의자는 뒤로 넘길 수 있는 각도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는 편하고 넘길 수 있었어요. 의자도 쿠션이 어느 정도 있는 의자였고 자리 공간도 꽤 넓어서 장거리 여행할 땐 장거리 여행엔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컨셉이 하늘색? 파란색? 인 것 같더라고요. 기내 수화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쾌적했고 양쪽 창가 3명씩 앉을 수 있고 가운데 3명 앉을 수 있어 한 줄에 9명 앉을 수 있는데도 복도 이동 공간도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의자 앞에 모니터 있는데 인기 있는 예능 콘텐츠 시청 가능 했고 이어폰 모두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너무 졸려서 예능을 잠깐 보다가 잠들었네요.
에어프리미아 서비스
저는 기내식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비행 중간에 기내식이 나오더라고요. 너무 피곤해서 기내식은 패스했지만 옆에 분들 드시는 것 살짝 보았는데 괜찮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기내식 먹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잠은 소중하니깐요.
승무원님들 서비스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늦은 시간이고 승객들도 많아서 조금 정신없으실 텐데 그래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에어프리미아 전체적인 느낌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에어프리마아를 이용하면서 다음에 장거리 여행 때 이 항공을 이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행기도 크고 내부환경도 깨끗하고 쾌적하니 그리고 기내식도 있으니 저는 만족하네요.
중요한 것은 가격이겠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제주항공이랑 얼마 차이 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장거리를 주로 달리는 항공회사여서 그런지 그만의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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