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규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로로로야 2024. 10. 10. 00:01
반응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이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수반하는 스트레스 사건을 의미하며, 이러한 외상으로 인한 장애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입니다. 

PTSD는 이전 진단체계에서 불안장애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었으나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라는 새로운 진단 범주에 포함되었습니다. 

 

적응장애 스트레스 사건 후 우울과 불안 등의 증상이 3개월 이내에 시작하고 스트레스 요인 종결 후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에 노출된 후 첫 3개월 이내에 시작하며 진단 기준을 충족하기 전 수개월에서 수년 정도의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외상에 노출된 뒤 3일에서 한 달 이내에 증상이 지속됩니다.
반응성 애찰장애 주변 인물에 대한 회피 반응을 보입니다.
탈억제 사회관여 장애 주변 인물에 대한 과도한 접근 행동을 보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의 임상적 특징

침투 증상

외상과 관련 있는 기억이나 사건이 원하지 않아도 계속 의식 세계, 혹은 꿈에 침투해 재경험되는 것을 말합니다.

PTSD 환자들은 외상과 관련된 악몽을 자주 꾸는데 이 역시 침투 증상이라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외상 사건과 관련 있는 자극을 피합니다.

자신이 겪은 외상을 떠오르게 하는 단서를 피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익사 위험에 처했던 사람이 수영장 건물을 피해 멀리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의식적인 회피도 있지만 왜 꺼려하는지 파악되지 않는 무의식적인 회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외상 사건과 관련된 감정이나 인지에서 부정적인 변화가 생겨 해당 사건을 아예 기억하지 못하거나 왜곡해서 기억하기도 합니다.
과잉각성과 지나친 반응성

사소한 일에도 크게 짜증을 내고 분노를 표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최소한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지속기간이 1개월 미만일 때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