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파타야 빠통비치

태국 파타야 여행 후기 작성해보려 합니다. 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제가 운이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 모두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한창 더울 때 7월에 태국을 방문했는데요. 한국은 장마가 한창일 때 태국에서 맑은 하늘을 즐기다 왔네요. 

 

 

여행 편의성

 

태국 여행을 두 번 하면서 한 번은 전체적인 가이드님이랑 기사님 함께 여행하였고 한 번은 택시로 이동하면서 그야말로 날것의 여행을 하였는데요. 저는 편의성을 위해서 가이드님이랑 기사님, 그리고 전용 차량까지 추천드리고 싶네요. 

 

친구가 태국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전체 코스를 친구한테 맡겼는데요. 가이드님과 이동 전용 차량이랑 기사님이 계셔서 정말로 너무 편했어요. 
 
일정 끝나고 나오면 기사님이 근처에서 바로 대기하고 계셨고 늦은 시간에도 기사님이 안전하게 숙소까지 운전해 주셨어요. 따로 택시 잡을 일이 없어서 너무 편했고 가이드님이 통역을 다 해 주셔서 의사소통도 편했어요. 
 
전체적으로 두 분 덕분에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요. 

 

여기는 파타야 섬으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인데요. 밤에는 별로 구경거리가 없더라고요. 

 

 

파타야 이동수단

 

파타야로 들어갈 때 함께 탑승하는 배도 있지만 저희는 단독으로 보트 예약해서 들어갔어요. 모르는 분들과의 어색한 정적보다는 친구들과의 분위기가 중요하죠. 
 
보트 시간은 20~30분이었던 것 같아요. 바람이 세지만 자유를 얻은 듯한 시원함이 정말 좋았어요.

 
 

파타야 바닷물과 모래

 

파타야 바다 물은 정말 깨끗했어요. 너무 깨끗해서 한참을 보았더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바다 모래를 밟는 순간 너무 뜨거웠지만 너무 부드러웠어요. 색깔도 거의 하얀 베이지에 가까울 정도로 밝고 이뻤어요. 단점은 누워있으면 너무 덥다는 거예요. 계속 바닷속으로 뛰어들어야 덥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에는 해변가에서 먹을 만한 음식점을 보지 못했고 거의 음료수나 간식거리였어요. 
 
물놀이랑 바다멍만 하고 나왔어요. 

 

 

푸껫 빠통비치

 

저는 푸껫 바다는 파타야 바다만큼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요. 모래도 부드럽지 않고 그냥 강원도 동해바다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섬에 들어가지 않아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일정을 너무 빠듯하게 잡고 가서 섬에 들어갈 시간이 없었어요. 길가에도 많은 패키지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패키는 거의 숙소로 픽업하러 오는 걸로 설명받았지만 패키지는 가지 못 했어요. 

 

푸껫에는 피피섬과 같이 여러 섬이 존재하는데 주로 다들 섬으로 들어가서 여행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푸껫 빠통비치에서 발도장만 찍고 왔다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푸껫 바다 모습인데요. 정말로 특별한 거 없쥬? 아침 일찍 나가니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푸껫은 원주민을 보기 힘들 정도로 거의 전부 여행객들이었어요. 

 

밥집은 생각보다 일찍 문 닫더라고요. 9시쯤이면 밥집은 오프 했던 것 같아요.

 

 

빠통비치 패러세일링

 

패키지도 못했으니 하나라도 하고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급하게 이른 아침 8시에 패러세일링을 했어요. 패키지에 포함된 가격과 비교하면 많이 비쌌어요. 웬만하면 패키지로 가서 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푸껫 호텔

 

이름은 노보텔 빈티지 파크 호텔이고 연식이 오래된 호텔이라고 하네요.

 

건물은 조금 오래되었지만 서비스도 너무 좋고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리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거의 나이 있으신 분 들 이어서 괜히 공손해지 더라고요. 

 

내부 환경도 깔끔하고 가족여행 오시는 분들 많이 묵으시더라고요. 

2024.04.26 - [여행] - 태국 여행 푸켓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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