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 윈난성 따리 맛집 추천

로로로야 2024. 5. 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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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윈난성은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소수민족 음식도 다양합니다. 또한, 윈난성 날씨는 중국에서 꽤나 남쪽에 위치해 있음에도 날씨가 그리 덥거나 습하지 않은데요. 특히 쿤밍이라는 도시는 연평균 온도가 25 섭씨도라고 하는데 대신 산지가 높아 자외선이 강하고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윈난성은 중국 다른 지역보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여서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예요. 10일은 잡고 가셔야 편히 힐링하면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텔 메뉴 마방차이 马帮菜

 

       도착해서 처음 먹은 호텔 메뉴인데요. only 지역 메뉴이고 민족 메뉴라고 해서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팬 주변에 두른 만두는 안에 소가 없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반은 다 먹었어요. 가운데 야채는 감자랑 베이컨 외에 초록색은 Hami Melon이라고 합니다. 과일이 어떻게 감자랑 베이컨이랑 있지 맛이 없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으로 맛을 보았는데요. 아니, 이건 반칙 아닙니까.! 과일도 야채랑 같이 있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이 메뉴는 여행 내내 계속 생각나던 메뉴였어요. 

马帮菜 마방차이

 

 

호텔 메뉴 - 운남 쌀국수 & 辣子鸡 닭고기 볶음

 

        운남 쌀국수는 윈난성 지역 메뉴인데요. 중국 다른 지역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운남 쌀국수는 대중들의 입맛으로 조금 변형된 메뉴이고 운남에 있는 운남 쌀국수는 완전히 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왔으니 이것도 먹어 보아야죠. 

        지역 메뉴여서 현지인 아니면 적응이 잘 안되는 맛이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음식이 상한 것 같은 맛인데 원래 그 맛이라고 하네요. 역시 저도 대중의 입맛인가 보네요. 저한테도 맞지 않았어요. 

        

        라즈지 (辣子鸡) 라는 닭고기에 마한 소스로 볶은 볶음 메뉴인데요. 호텔 음식이라서 그런지 역시 다른 지역에서 먹었던 라즈지보다 훨씬 맛있고 닭고기도 쫀득쫀득 공깃밥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운남 쌀국수 & 닭고기 볶음

 

 

현지인 메뉴 -  독버섯 샤브샤브

 

        현지 특산물 중에 버섯이 있다고 하는데요. 친구가 현지인들만 가는 현지 맛집을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요. 독버섯 샤부샤부라고 합니다. 버섯은 냉동 상태였고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는데요. 기다리는 중에 버섯을 만지면 독이 옮을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버섯 샤브샤브

 

        독버섯이라고 해서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버섯은 검증을 거친 거기에 샤부샤부로 뜨거운 물에 삶아 먹거나 볶아 먹으면 아무 일 없으며 오히려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래도 무서워서 이날 아주아주 몇 가닥만 먹어 보았는데 역시나 현지인 입맛은 아닌 것 같아요. 

독버섯

 

윈난성 다이족 메뉴

 

        윈난성에는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다이족 메뉴를 맛보았는데요. 외관 분위기는 태국 분위기 같았고 내부는 동남아 분위기 났어요. 역시 이번에도 여기 밥집 특색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물고기랑 삼겹살을 즈란으로 구운 것도 있었는데요. 저는 즈란으로 구운 삼격살이 가장 맛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그랬어요. 하지만 플레이팅이 신기하고 이쁘기도 해서 한번 즘 경험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이족 음식

 

연근, 목이버섯, 완두콩, 마 볶음

 

       아주 건강한  맛이고 담백한 맛이어서 저한테는 딱이었는데요. 이 메뉴는 먹어서 탈 나거나 할 일 없고 고기 메뉴 있으면 느끼함을 제거해 줄 필수 메뉴인데요. 야채가 많아서 먹으면 건강하고 다이어트되는 기분 좋은 맛입니다. 

 

 

칭커빙 青稞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만두? 전? 같은 메뉴인데요. 가운데 연유에 찍어 먹으면 이것도 진짜 디저트인지 요리인지 너무 맛있었어요. 青稞는 쌀, 보리, 밀 종류의 곡물이라고 합니다. 青稞의 효능은 대장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담백한데 연유의 담담한 달달함이 더해지니 더욱 맛있었어요. 

青稞饼

 

따리 고성

 

       여기야 말로 지역 핫플레이스인데요. 주변에 맛집도 많고 술집도 많고 쇼핑거리도 많았어요. 성 안으로 들어가면 쇼핑거리와 술집이 많았어요. 다들 여기서 인증샷을 찍으니 저도 한 장 남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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