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 세 번 다녀오면서 갈 때마다 맛집이 생겨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강릉 미트 컬처 - 스파게티
강릉 미트 컬처라는 곳은 안목해변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요.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편했어요. 스파게티 킬러인 저희는 스파게티를 먼저 주문했는데요. 역시 스파게티는 말해 뭐 합니까. 적당하게 삶은 면발이 정말 좋았고 간도 딱 맞게 맛있었어요.
강릉 미트 컬처 - 대구 크로켓
이건 뭐지 하는 호기심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에는 거의 생선이 다 들어갔는데요. 저의 추론으로는 강릉은 바다 근처이니 생선이 많아서 그렇겠다는 것입니다. 크로켓 안에도 생선 반죽? 같은 것이 있었는데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에겐 그냥 그랬어요.
강릉 미트 컬처 - 스테이크 리조또
리조또는 부드러웠고 스테이크는 맛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너무 부드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머쉬룸이랑 리조또는 맛있었어요.
강릉 미트 컬처 - 피쉬 앤 칩스
영국인 손님도 쌍따봉을 하셨다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이것도 피 피쉬랑 감튀였습니다. 하지만 소스가 맛있어서 소스랑 같이 먹으니 별미였어요.
강릉 더블티 다이닝
더블티 다이닝은 정말로 강추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일단 들어서는 입구부터 눈을 황홀하게 하네요. 그리고 자리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서비스는 물론 메뉴까지 너무 완벽했어요. 여행 가서 이런 곳을 발견하게 된 건 정말로 행운입니다.
강릉 더블티 다이닝 - 스파게티
역시 1인1스를 주문했는데요. 쫀득한 면발이 맛있었고 직원분의 설명도 더해져서 먹을 땐 내가 무엇을 먹는지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접시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건 바질 같은 스파게티인데요. 이거는 살짝 조금 제 입맛에는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강릉 더블티 다이닝 - 시즌 메뉴
더블티 다이능은 시즌? 월? 별로 메뉴가 업데이트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문어가 특별 메뉴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희는 돼지고기를 주문했는데요. 메뉴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돼지야 안녕이라고 합니다.
메뉴가 올라오면서 직원분의 스토리텔링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돼지고기와 소스가 만나기 위해 12시간의 숙성을 거쳐 만난 것이어서 돼지야 안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던 스트리도 말씀해 주셨지만 기억에 남지 않네요.
강릉 바닷가 라면
저는 sns 보고 여길 갔는데요. 비주얼은 끝내주쥬? 심지어 저희가 여행하는 곳이랑은 거리가 조금 떨어진 항구 쪽에 위치해 있었어요. 하지만 입구가 조금 어수선하고 생선냄새 너무 심각했는데요. 가게는 2층에 있었는데 손님도 별로 없고 서비스도 대충대충이셨어요. 하지만 그래도 맛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맛을 보았는데요. 솔직히 이건 그냥 비주얼입니다. 후회가 되더라고요. 조금 기분이 상한 맛이에요. 아니 라면이 어떻게 하면 맛이 없을 수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비주얼은 맛있습니다.
강릉 카페 추천
강릉은 커피가 유명하죠. 커피콩빵도 있고 커피 박물관도 있을 뿐만 아니라 카페 거리까지 있으니 카페가 진짜 많았어요. 카페가 많은데 모두 각각의 특색도 있고 카페들도 다들 예쁘게 잘 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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