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니체에 대하여
니체(1844~1900)는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니체의 저작 가운데 세상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일 수 있습니다.
니체의 철학과 사상은 칸트나 헤겔처럼 장대한 체계를 목표로 정리된 것이 아닌, 정열적인 문장으로 엮은 단편과 짧은 산문체가 많습니다. 편린과도 같은 짧은 글일지라도 니체의 발상에는 분명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니체의 말 1편 책에는 자신에 대하여, 기쁨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마음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지성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로 분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니체의 말 - 세상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에 대하여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니체의 말을 적어 보았습니다.
세상을 초월하여 살라 - 세상에 존재하면서 이 세상을 초월하여 살아라
세상을 초월하여 산다는 것은 우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이 시도 때도 없이 작용하여 이쪽저쪽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않아도 된다.
자신에 대하여 생리적 혐오를 가진 상대에게 아무리 정중하게 대해도 그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결국에는 도리어 무례한 놈이라 여겨질 뿐입니다. 반드시 모든 이로부터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지 마세요.
요리와 힘 - 회식할 때에는 어째서 항상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즐비하게 놓이는 것일까?
그것은 단순히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인상일까? 그것은 힘의 인상이요, 명예의 인상이요, 위엄, 우월성, 권력의 인상입니다. 평소에는 돈이 그것을 대표하지만 식탁에서는 요리가 그것을 대표합니다.
가장 위험한 순간
자동차에 받힐 위험이 가장 큰 순간은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첫 번째 자동차를 재빨리 피한 직후다. 마찬가지로 일에서나 일상생활에서도 어떠한 문제나 불화를 원활히 처리한 후 안도하며 긴장을 풀었을 때, 다음 위험이 엄습해 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공격하는 자의 내적 이유 - 폭력적인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를 해치거나 괴롭히기 위해 공격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자신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어디까지 자신의 힘이 미치는지 알고 싶어 공격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공격하기도 한다. 이것은 개인은 물론 국가 또한 그러하다.
두 종류의 지배 - 지배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지배욕에 따라 움직이는 지배다. 다른 하나는 누구의 지배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행하는 지배다.
속은 사람의 슬픔
당신이 누군가를 속인다면 그는 무척 슬퍼할 것이다. 당신에게 속아 어떤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그가 슬퍼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 더 이상 당신을 묻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까지 당신을 전적으로 신회 해 왔기에 그 슬픔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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