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사카 해유관 후기 일본 카이유간

로로로야 2024. 12. 20. 00:01
반응형

 

 

오사카 해유관 관람 후기 

일본 해유관 세계에서도 큰 해유관에 속한다고 해서 가보았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대보다는 그냥 그랬어요.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컸는지 건물 크기만큼 안에는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 같았고 재미있는 쇼도 별로 없었어요. 

 

만약 아쿠아리움 덕후라면 바다밑 세계의 해양동물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종류를 많이 볼 수 있지만 관람 목적이라면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아요. 

 

국내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이 더 볼거리가 많고 사진 찍기도 예쁜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서 상어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주고 액자와 함께 사진이 나오는데 마음에 들면 구매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작은 사진 한 장도 같이 나오는데 작은 사진은 무료로 받아 갈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이미 유니버설에서 상어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어서 액자 사진은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짐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무조건 동전이 있어야 한답니다. 크기에 따라 가격이 각기 달라서 빈자리를 잘 보시고 보관하면 될 것 같아요. 

 

12월인데도 그다지 춥지 않았고 그리고 실내라서 저희는 위에 재킷과 가방만 보관함에 넣고 구경했어요. 물고기의 특징에 따라 온도가 달라서 조금 추운 곳도 있었지만 그래도 옷을 벗고 다니는 게 훨씬 편했어요. 일단 몸이 가벼워야 더 즐길 수 있기에 짐 보관은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루트 즘에서 보게 된 물범인데요. 앞모습이 정말 귀여웠는데 앞모습을 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해유관의 가장 대표적인 상어인 것 같은데요. 실제로 보면 크기가 정말 크고 입도 정말 커서 성인 사람 하나는 쉽게 잡혀 먹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해유관은 가운데 이렇게 큰 상어를 중심으로 가장 위층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마지막 층에 내려가서 큰 스린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그러니 내려가면서 많이 많이 봐두고 사진도 많이 찍어 두는 걸 추천드려요. 

 

 

다양한 컬러의 작은 물고기들이 정말 예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푹 빠져들게 되었어요. 

 

펭귄도 있는데요. 펭귄은 정말 동상처럼 꿈쩍도 하지 않고 가만히 그 자세로 한동안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징어입니다. 오징어는 저는 실제로 살아있는 모습은 보지 못해서 정말 신기했는데요. 갑오징어도 있었는데 오징어 구경에 한참 동안 정신이 팔려 있었어요. 

 

가오리도 정말 컸는데요. 이것도 위에 상어랑 같이 있었는데요. 서로 먹이사슬이 아니라서 공존하는 것 같았어요. 

 

끝으로 해유관 관람이 끝나면 기념품샵도 빠질 수 없이 있는데요. 기념품샵도 많이 어수선하고 아이템도 예쁜 아이템이 많이 없었어요. 갔던 김에 기념으로 하나 구매하려 했지만 마땅한 것이 없어서 그냥 아이쇼핑만 하다가 나왔어요. 

 

2024.12.12 - [여행] - 해유관 근처 맛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