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루프탑 카페

 

 

쌈지길

쌈지길은 오랫동안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 거리로 각광받은 인사동의 고유한 색깔을 바탕으로 2004년 새롭게 탄생하면서 전통과 현대 공예품들이 입점한 쇼핑몰이며 쌈지길만의 테마로 지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쌈지길에 들어서서 아랫길마당에서 하늘마당으로 길을 따라 걸으면 층마다 작은 공방과 상점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장인의 공방도 있고,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물품들을 파는 공방들이 있어요.

 

 

안녕인사동

 

쌈지길 입구에 안녕인사동이 있는데요. 라인프렌지 매장이 있는 건물이 바로 안녕인사동이라고 하네요.

 

안녕인사동은 맛거리, 멋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인사동의 중심, 안녕인사동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공간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또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제품 명소인 인사동에 각종 갤러리, 쌈지길 등이 들어서면서 감각적인 소품, 개성 있는 전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라고 하네요.

 

안녕인사동 홈페이지 바로가기

 

 

 

쌈지길 카페 소진담

쌈지길에는 참으로 전통 찻집처럼 되어 있는 카페들도 많고 감성적인 카페들도 많은데요. 우연히 안녕인사동을 둘러보다가 올라가서 알게 된 소진담 카페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쌈지길의 특징에 맞는 음료수와 베이커리들이 많았는데요. 어르신들 입맛이라 느낄 수 있는 쑥라테, 쑥케이크와 같은 메뉴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주문해서 먹어 보니 젊은 층의 분들도 좋아하실만한 맛이었어요. 

 

실내와 루프탑 모두 이용 가능하고 추운 날에는 가게에 준비되어 있는 담요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담요도 꽤나 두꺼워서 한겨울 아니면 따뜻하더라고요. 

 

그리고 위에는 천막 같은 거로 막고 있어서 비가 와도 루프탑에 앉아서 차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여기는 어둑어둑 해 질 즘에 앉아서 느꼈던 모습이에요.

 

 

여기는 그래도 날이 밝은 날에 앉아 있었는데요.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좋았고 루프탑 분위기도 거의 라탄재질로 되어 있어서 해외 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종종 들리고 생각나는 루프탑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