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반포 한강 레스토랑 이솔라 세빛섬 레스토랑

로로로야 2024. 5.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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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

반포대교(잠수교)를 중심으로 상류는 한남대교, 하류는 동작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위치해 있고, 길이는 7.2㎞로 서초구 반포동, 동작구 흑석동에 인접해 있습니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된 반포한강공원에서 반포대교 교량 양쪽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는 총길이 1,140m(상·하류 570m)이고 2008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되어 있으며, 물을 뿜을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여의도와 잠원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7.2㎞의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분리되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조깅,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세빛섬 

'세빛섬'은 세 섬을 뜻한다고 하며,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RGB)처럼 섬 셋이 조화를 이뤄 '서울을 빛내라'는 기원을 담았다고 합니다.

 

즉, 세 빛이 나는 문화 공간이라는 뜻이며, 말 그대로 대/중/소 차별된 크기의 공연시설 3개를 품고 있는 인공섬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세빛섬 이야기

세빛섬은 한강을 찾는 이들에게 때로는 우아한, 때로는 편안한 공간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서울 시민의 하루의 삶을 상징하며 서울과 한강을 비추고 있다는데요.

 

채빛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처럼 활기찬 하루를 여는 찬란한 빛이고 솔빛은 한낮의 해처럼 가장 높은 곳에 올라온 사방을 비추며 가빛은 해 질 녘 노을빛처럼 하루의 끝을 갈무리하며 아름답고 우아하게 빛나고 있다네요.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은 밤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과 같은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세빛섬 홈페이지

 

 

세빛섬 이솔라 레스토랑 

세빛섬 이솔라 레스토랑은 가빛 1층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쉬운 편이었어요. 

 

이솔라(Isola)는 이탈리아어로 섬(Island)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솔라에서는 낮에는 여유로운 식사를, 밤에는 훌륭한 요리와 함께 해가 질 무렵의 한강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솔라 레스토랑만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하는데요.

 

동작대교 밑에 있는 레스토랑이랑 비교해 본다면 이솔라는 조금 더 가족 분위기의 레스토랑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 시설도 조금 아주 조금 시간의 연륜이 느껴지곤 했어요. 

 

 

이솔라 레스토랑 메뉴

메뉴는 단품도 있었고 코스요리도 있었는데요. 저희는 이날 코스요리를 주문했고 해산물로 된 요리가 주로 많이 올라왔어요.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먹다 보면 꽤나 양이되는 것 같더라고요. 생선가시가 거의 제거되어 나오지만 그래도 먹다 보면 가시가 씹히는 느낌이 있으니 가시를 살펴야 하더라고요. 

 

 

코스 중에 문어요리인데요.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쫄깃하고 비린내는 없어서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이것도 한입크기지만 정작 한입으로는 불가한 양이랍니다. 

 

 

메인요리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스테이크는 거의 웰던으로 먹는데요. 아주 웰든은 아니고 웰던에 가까운 미디엄 웰로 주문했어요. 고기가 질기지는 않았지만 아주아주 부드러운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저녁에 한강 노을빛 바라보면서 먹기에는 좋았어요. 한강뷰가 다 했어요. 

 

 

저는 스테이크보다 스파게티를 더 좋아하는데요. 면발 잘 익었어요. 아주 익히지도 덜 익히지도 않은 탱글탱글 면발이 좋았어요. 이번 코스요리는 정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해산물로 된 요리가 나왔어요.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과 케이크까지 디저트였어요. 1인 1 메뉴이다 보니 정말 너무너무 배가 불렀어요. 한강 노을빛 보면서 이야기하면서 특별한 날 분위기 있게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레스토랑 분위기 자체가 조금 가족 레스토랑 느낌이 나기에 부모님이랑 가족 외식으로 좋은 것 같아요. 

 

살짝의 단점이라면... 제가 느낀 건 그렇게 막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은 없었어요.ㅎㅎㅎ 제가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이솔라 레스토랑 영업시간

이솔라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한강 뷰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검색창에 올라온 이미지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전에 방문했던 더리버벨라쿠차나 한강 레스토랑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연인과 같이 분위기 있는 한강 레스토랑을 가시려면 저는 더리버를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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