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잠실 고든램지버거

 

 

고든램지

고든램지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인으로,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제이미 올리버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방송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스타 셰프라고 하는데요.

 

방송계에 모습을 드러내기 이전에도 식당 운영 능력, 셰프로서의 실력, 미식 감각 모두 인정받아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방송에 나가며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고 볼 수도 있다네요. 

고든램지가 요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영국의 한 작은 레스토랑을 살려내는 과정 도중 해당 레스토랑의 신입 주방장과의 대화에서 아주 잠깐 동안 언급된 적이 있는데 과거 자신의 청소년 시절에 자신의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자신도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 하루하루를 우울하고 힘겹게 살았는데, 우연히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얻어 요리의 세계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고든램지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은 한마디로 고집불통이다고 하는데요.

키친 나이트메어 시즌 1의 '시크릿 가든'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고집대로 하려는 미셸에게 "You French Pig!!"("이 프랑스 돼지 새끼야!!")라고 소리를 질렀던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고든 램지가 좋아하는 성격은 변명하지 않고 바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발전을 원하는 경우와 겸손한 태도 등등이라고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고집불통은 어디에서나 의사소통이 힘들기에 어느 그룹에서는 싫어하는 성격이라 생각하네요.  

 

 

햄버거 역사 

나무위키에 따르면 햄버거는 패티를 구운 후 다양한 부재료와 함께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음식이라 하는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 요리이자 세계화의 바이블급 인지도를 자랑하는 넘버원 패스트푸드로, 세계로 퍼지는 과정에서 각종 문화가 뒤섞이다 보니 이것을 바탕으로 만든 온갖 바리에이션 음식들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또한, 햄버거의 어원은 '함부르크 샌드위치'인데요. 즉, '함부르크 식 스테이크(햄버거 스테이크)를 패티로 쓴 샌드위치'를 가리키는 것. 때문에 햄버거 스테이크가 가운데 들어가 있는 것만을 햄버거라 부르는 게 옳으나, 현대 영어에서 버거(burger)라는 새로운 단어가 햄버거에서 파생됨에 따라 미국과 미국 외 국가에서 사용하는 버거의 의미가 다르게 되었다네요. 

 

19세기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햄버거 스테이크 또한 함께 들어왔는데 당시 명칭은 하크스테이크 이나 함부르크식이라는 뜻에서 "함부르거(Hamburg-er)"라고 명명한 것이 시초라고 하네요.

 

 

 

고든램지 버거 잠실

고든램지 버거가 잠실에서 금방 오픈했을 때에는 대기줄이 엄청 길었고 예약도 어려웠는데요. 저는 그래도 운 좋게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약을 하지 않으셨으면 현장 대기줄을 기다릴 수 있는데 복불복인 것 같아요. 어떤 날은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고 어떤 날은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고든램지버거 후기

아니 세상에... 햄버거를 10만 원에 먹을 수 있다니요... 음료수까지 주문하다 보니 10만 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요. 다른 메뉴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너무 배가 불렀어요.

 

햄버거 하나 먹었는데 진짜로 다른 데서 메인메뉴 하나 먹은 듯 배가 엄청 불렀어요. 근데 저한테는 조금 아주 조금 짜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간이 조금 짠 것 외에는 정말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햄버거인 듯해요. 햄버거라는 느낌보다는 색다른 메인메뉴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고 맛있었어요.

 

 

 

고든램지버거 고구마튀김

햄버거 외에 고구마튀김을 주문했는데요. 아뉘... 어떻게... 고구마튀김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죠?

 

저는 솔직히 햄버거보다 고구마튀김이 더욱 맛있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고구마튀김 먹으러 고든램지버거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이것도 고구마튀김이랍니다. 

 

 

음료수 두 잔. 하나는 딸기스무디 같은 거고 하나는 알코올 들어간 거예요. 이날 밸런타인 특별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 보았답니다. 

2024.04.24 - [후기] - 서울 스카이 후기

서울 스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