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도서 리뷰 | 자신의 성격 파악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도서 리뷰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서점을 들러 여러 도서를 읽어 보던 중 발견한 명강의 도서인데요.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할 때 즘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베스트셀러를 읽어도 심리학 관련 책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질 않고 읽히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책. 그냥 제목에 끌려서 보았는데 알고 보니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라고 써져 있더군요. 20만 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야 발견하게 되었다니... 

 

책을 읽히는 것도 술술 읽히고 자기 계발 책도 아니지만 읽으면 뭔가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생긴다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기 요약 

첫 내용부터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동안 나의 mbti는 뭐 다해서 재미로 나를 좀 알아가는 단계였다고 하지만 그 순간뿐 답을 찾지 못했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기로 모든 사물에 나름의 규칙이 존재하듯 성격도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각각 '사교형', '신중형', '주도형', '안정형'이라고 합니다. 

 

이걸 가장 쉽게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날한시에 사형 집행이 예정된 네 명의 사형수가 있었는데 우연찮게도 형 집행을 앞두고 갑자기 단두대가 망가져버렸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되시는지요? 

 

네 가지 성격의 사람은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형수 (사교형) 

"휴, 다행이다. 오늘은 안 죽겠군요. 함께 축배라도 듭시다!"

 

두 번째 사형수 (신중형)

"잠깐만요. 단두대의 어디가 망가졌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세 번째 사형수 (주도형)

"이게 다 하늘의 뜻이지. 난 죄가 없다고 진즉부터 말했잖아!"

 

네 번째 사형수 (안정형)

"모두 무사하겠군요." 

 

이 책에서 소개하기로

사교형은 매우 명랑하고 밝은 성격으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신중형은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며 

주도형은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1등을 목표로 하며 

안정형은 얼굴에 항상 미소를 띠고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목차 

하버드대는 가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하여 간접적으로라도 너무나 많은 것을 다시 알아가게 되었는데요. 예를 들면 비록 현실생활에서도 내가 이미 알고 있지만 머릿속으로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 꺼내 주어  그것이 맞으니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종이책이 아니어도 요즘은 전자도서가 워낙 잘 나와서 이 책은 다른 어플 전자도서로도 읽을 수 있더라고요. 비록 그걸 책을 사고 난 뒤에야 알았지만 그래도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 아깝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