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언어병리학이란 무엇일까요

 

 

 

의료언어병리학이란 

 

의료언어병리학은 두 가지 전혀 다른 장애 분야를 다루는 전문 영역입니다. 

하나는 신경생리학에 기초한 의사소통장애이고 다른 하나는 삼킴장애입니다. 

 

언어병리학에 포함되는 의사소통장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의료언어병리학자에게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말 - 언어 진단과 함께 의학적 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이중 진단은 언어 문제의 바탕에 다른 의학적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여타의 의사소통장애와 대조를 이룹니다. 의학적 질환이 근본적 원인이 아닌 조음장애와 언어장애는 기능적이라는 말로 묘사됩니다. 

 

일부 신경학적 장애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의학적 상태와 연관된 의사소통장애를 수반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애는 신경학적인 것에 기초한 것 이라는 말로 묘사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실어증이라는 언어장애, 즉 뇌졸중이나 다른 원인에 의해 일반적으로 왼쪽 대뇌반구에 손상이 발생하여 생긴 언어장애나 신경학적 질환에 의한 말장애인 말운동장애중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뇌의 오른쪽에 발생한 손상으로 우뇌손상 증후군을 보입니다. 이러한 손상은 보통 뇌졸중과 종양에 기인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이 있고, 의사소통장애, 주의력장애, 그리고 기억장애 등의 치매라는 이름으로 그룹화된 다양한 상태를 보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외적으로 발생한 외상 뇌손상으로 의사소통과 인지기능 장애를 보입니다.

 

외상 뇌손상은 어떤 연령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의사소통장애의 원인이 되는 의학적 상태는 아동보다는 성인에게서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문제는 아니지만, 삼킴장애는 언어치료전문가의 업무 범위에 속합니다. 이 장애 또한 다양한 의학적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삼킴 기제를 관장하는 신경근육 통제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신경생리학적 요인과 관련된 의사소통장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 - 언어의 신경생리학에 대한 기초적 이해가 중요합니다.